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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멤버들, 오랜만의 재회
꽃보다 할배' 멤버들이 오랜만에 뭉쳐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3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꽃보다 할배’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이순재, 신구, 박근형이 게스트로 출연했죠. 이 자리에서 김용건은 ‘회장님네 사람들’에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멤버들을 초대하게 됐다며 “형님들과 여행을 통해서 진솔한 모습을 보고 좋은 이야기도 들려주셨다. 흔쾌히 모시게 됐다. ‘꽃할배네’라고 명의 변경을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용건은 ‘꽃할배’ 중 막내입니다.
재회한 꽃할배 멤버들의 모습
이순재, 김용건, 박근형, 신구는 사진관에서 모였습니다. 이들은 교련복을 입고 특별한 기념 사진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백일섭을 제외하고 완전체가 된 ‘꽃할배’들은 사석에서 ‘형님’, ‘동생’으로 부른다고 밝혔습니다. 신구는 박근형을 ‘근형 씨’라고 부르며, “할아버지가 됐는데 ‘근형아~’는 좀 그렇지. 경우에 따라서는 박 선생이라고도 한다”라고 설명했어요. 이순재는 신구를 ‘신식’이라 부른다며 “‘구’가 예명이지만 잘 지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박근형은 신구를 “구야형”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죠.
이들은 다방으로 자리를 옮겨 '꽃할배'가 어떻게 시작할 수 있었는지 회상했습니다. 이순재는 “(멤버들) 개성이 다 달라서 걱정이 됐다. 각본이 없었다는 게 좋은 것이다. 자유분방할 수가 있었다. 각자 성격이 자연스럽게 표출이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순재의 프로필과 배경
이순재는 1934년 11월 16일 함경북도 회령군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본관은 광주 이씨입니다. 그의 신체는 키 165cm, 몸무게 68kg, 발 사이즈 260mm, 혈액형 A형입니다.
학력
- 경성아현공립국민학교 졸업
- 서울중학교 졸업
- 대전고등학교 전학
- 서울고등학교 5회 졸업
-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문학부 철학 학사
가족
- 아버지 이용남
- 어머니 전분녀 (1913~2008)
- 남동생 이명재 (1937~1994)
- 둘째 남동생 (1944~45년생 추정)
- 여동생 이은숙
- 배우자 최희정 (1940년생)
- 딸 이정은
- 아들 이종혁
경력
- 배우 (1956년~현재)
- 국회의원 (1992년 5월 30일~1996년 5월 29일)
- SG연기아카데미 원장
군복무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1958~1961)
종교
무종교 (무신론)
데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
별명
이순대, 야동순재
신구의 프로필과 배경
신구는 1936년 8월 13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신체는 키 170cm, 몸무게 65kg입니다.
학력
- 서울중학교 졸업
- 서울고등학교 졸업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가족
- 배우자 이경희
- 아들 신석호
- 딸 신혜선
경력
- 배우 (1957년~현재)
군복무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종교
기독교
데뷔
1957년 연극 《동승》
별명
신선생, 신구옹
박근형의 프로필과 배경
박근형은 1940년 2월 7일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신체는 키 172cm, 몸무게 70kg입니다.
학력
- 서울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졸업
가족
- 배우자 김혜정
- 아들 박상민
- 딸 박세미
경력
- 배우 (1964년~현재)
군복무
대한민국 육군 대위 만기전역
종교
불교
데뷔
1964년 연극 《인간의 조건》
별명
박선생, 근형옹
김용건의 프로필과 배경
김용건은 1946년 3월 8일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신체는 키 178cm, 몸무게 75kg입니다.
학력
- 서울고등학교 졸업
- 서울예술대학 연극영화과 졸업
가족
- 배우자 이경희 (사망)
- 아들 김지석
- 아들 김지호
경력
- 배우 (1967년~현재)
군복무
대한민국 해군 병장 만기전역
종교
기독교
데뷔
1967년 영화 《굳세어라 금순아》
별명
김형님, 용건이형
꽃할배들의 우정과 여행
'꽃할배'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강해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각본이 없는 자유분방한 분위기 덕분에 자연스럽게 각자의 성격이 드러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순재는 이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용건은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이들은 예전처럼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은 다시 한 번 '꽃할배'의 매력에 빠지게 됐습니다. 이들의 다채로운 개성과 따뜻한 우정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