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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의 불쾌한 경험
배우 한예슬이 최근 이탈리아 신혼여행 중 겪은 차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2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이 사건을 공개한 한예슬은 “이탈리아의 비치 클럽에서 차별을 경험하고 기분이 상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예슬은 “게스트로서 내 자리는 테라스에 예약이 돼 있었다. 그런데 어떤 설명이나 사과도 없이 다른 자리에 나를 앉혔다. 그들은 내가 호텔 손님인 걸 알고 예약을 확인했고 내 좌석이 꽉 차 있지 않았음에도 꽉 찼다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심지어 테라스가 폐쇄되지 않았는데도 폐쇄됐다고 했다. 하루 전부터 예약이 시작됐다고 했으나 나는 이미 전날 예약을 한 상태였다”며 불쾌감을 표했습니다.
결국 차별에 대한 불만 사항을 접수한 후에야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던 한예슬은 “유쾌하지 않은 결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혼여행과 결혼 발표
현재 한예슬은 10살 연하의 남편 류성재 씨와 신혼여행 중입니다.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한예슬은 지난 7일, "사실 예전부터 품절녀였다. 남자 친구를 사귀는 동안 한 번도 서로를 여자친구, 남자친구로 생각한 적 없다.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다"면서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한예슬의 프로필
한예슬, 본명 김예슬이는 1981년 9월 18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그녀는 166cm의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ENTP 성격 유형입니다. 한예슬은 높은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한예슬은 한국어와 영어에 모두 능숙하며, 미국에서 자라면서도 한국어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미국에서 레슬리 킴이라는 영문명을 사용했으며, 성인이 된 후 한국 국적을 회복하여 현재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배우로서의 활동
한예슬은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2006년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나상실 역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지금까지도 대표작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2008년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으로 영화에 데뷔한 한예슬은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도 인정받았습니다.
2011년에는 《스파이 명월》 촬영 도중 미국으로 떠난 사건이 있었지만, 이후 복귀하여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2014년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으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면서 다시 한번 연기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
한예슬은 이번 신혼여행 중 겪은 불쾌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입니다.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주고 있으며,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이러한 한예슬의 차별 경험은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한예슬의 용기 있는 고백에 박수를 보내며, 그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