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눈물로 밝힌 김희선 선배의 따뜻한 마음
배우 한선화가 선배 배우 김희선의 미담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23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한선화가 김희선에게 생일선물을 받은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한선화는 김희선의 연락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김희선은 이 전에 촬영 마지막 날 한선화가 커
피차와 간식차를 보내어 촬영장을 깜짝 놀라게 했던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털어놓았습니다.
"막내가 통이 너무 크다"며 웃으며 이야기한 김희선의 말에 한선화는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한선화는 "김희선 선배님이 드라마 촬영 때문에 엄청 바쁘셨다. 한번 응원을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워낙 인기가 많으시다 보니까 커피차 일정 잡기가 너무 어렵더라"라며, 마지막 촬영까지 커피차를 보낼 수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한선화는 결국 커피차를 보내며 선배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겨우 커피차를 보낼 수 있었는데, 선배님이 너무 기뻐하셔서 저도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감동적인 생일선물과 눈물
또한 한선화는 부산 영화제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김희선의 감동적인 생일선물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영화제에서 즐기고 그때가 제 생일이었다. 농담으로 김희선 선배님이 좋은 가방을 사주자고 하셨는데, 정말로 한참 뒤에 큰 상자를 가지고 오셨다"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한선화는 "저는 연예계 생활하면서 선배님한테 선물 받아본 게 처음이다. 갑자기 눈물 날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였고, 이를 듣던 이은지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은지는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다. '내가 이렇게까지 나한테 애정을 표현해 준다고?' 이럴 것 같다"며 공감했습니다.
한선화와 김희선의 특별한 우정
한선화는 "왜 울려고 하냐"며 깜짝 놀랐고, 이은지는 "선화 님 너무 보고 싶었던 게 한 주당 하시지 않냐. 너무 만나보고 싶었다"며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김희선은 "우리 영화 촬영하면서도 같이 술을 먹었다. 감독님, 피디님 다 같이"라며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이은지는 "누가 제일 잘 먹냐"라는 질문에 김희선과 한선화는 유해진을 꼽았습니다. 이은지는 "제가 '코미디 빅리그'에서 '술꾼 동네 여자들'로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을) 패러디해서 했었다"며 고백했습니다.
한선화와 김희선의 각기 다른 매력
방송을 통해 한선화와 김희선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순간들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두 배우의 우정과 따뜻한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그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한선화 프로필
● 나이: 33세 (1990년 10월 6일)
● 출생: 부산직할시 북구 금곡동
● 신체: 162cm｜47.3kg｜B형｜235mm
● 가족: 아버지 한기동, 어머니 진미경, 여동생 한승아, 남동생 한승우
● 학력: 신금초등학교, 금명중학교,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백제예술대학교 (뮤지컬학)
● 소속사: 키이스트
● 그룹 경력: 시크릿 (2009. 10. 13. ~ 2016. 10. 13.)
● 데뷔: 2009년 시크릿 디지털 싱글 'I Want You Back', 2013년 KBS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김희선 프로필
● 나이: 46세 (1977년 6월 11일)
● 출생: 서울특별시 강남구 천호동
● 신체: 168cm｜O형
● 가족: 아버지 김홍근, 어머니 박복순, 배우자 박주영, 딸 박연아
● 학력: 서울숭인초등학교, 종암여자중학교, 혜성여자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
● 데뷔: 1993년 CF '꽃게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