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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면 다행이야: 무인도 체험에서의 건의사항
MBC의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2회에서는 0.5성급 무인도에서의 체크인 둘째 날 풍경이 그려집니다. 이날 손님들이 무인도에서 보낸 하룻밤 동안의 건의사항을 확인한 후, 즉각적으로 처리하는 임직원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님들의 다양한 의견
축구선수 출신이자 방송인 안정환, 아나운서인 김대호, 요리사 이연복, 그리고 또 다른 축구선수 출신이자 방송인 김남일이 손님들의 요구에 곧장 응답하는 모습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튜디오에서의 반전
스튜디오에서는 붐, 브라이언, 윤태진, 그리고 NCT의 도영이 함께 합니다. 임직원들은 손님들의 의견을 체크하는데, 안정환은 예상보다 많은 쪽지를 받아 "운영이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당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의견을 읽은 후에는 첫날의 준비가 미흡했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환경 정화에 참여
특히 한 손님의 "섬에 똥이 너무 많아 피해 다니기 어렵다"는 의견에 안정환과 김남일은 섬 정화 작업에 나서게 됩니다. 그들은 똥을 치우는 것뿐만 아니라 나중에 가꿀 텃밭의 비료로 사용하기 위해 똥을 모으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2002년 월드컵에서의 영웅들의 집념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와 같이 손님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0.5성급 무인도 임직원들이지만, "이건 절대 수락 못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안정환은 "무인도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는 불편한 것이 당연하다"는 철학을 내세우며 고객의 불만을 거절했는데, 이로 인해 거부된 고객의 불만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