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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에드워드 리와 아내 다이앤 리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습니다.

친구 소개로 만난 에드워드 리 부부, 첫 만남부터 남다른 인연

14일 방송된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는 에드워드 리 부부의 첫 만남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다이앤은 "친구 소개로 우연히 만났다"고 말했고, 에드워드 리는 "내가 먼저 아내에게 전화번호를 주며 '연락 달라'고 했다"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다이앤은 에드워드 리와의 첫 약속을 취소하려다 우연히 시카고 음식 축제에서 재회하게 됐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인연을 "우리는 자석 같다"고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에드워드리 부부

안동에서 펼친 에드워드 리의 특별한 요리

이날 방송에서 에드워드 리는 안동 하회마을 충효당에서 독특한 퓨전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안동 찜닭과 안동 딸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특별 요리와 안동 딸기 소스를 곁들인 퓨전 호떡 등으로 가족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는 딸 아덴에게 휴대폰 속 할머니의 사진을 보여주며 그리움을 드러내 훈훈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종갓집 어르신들 위한 '존경의 코스요리'

에드워드 리는 안동의 간고등어, 참마, 딸기를 이용한 '존경의 코스요리'를 종갓집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습니다. 어르신들은 그의 음식에 크게 감탄하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컨츄리즈 멤버들의 즉석 요리 대결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에드워드 리 프로필

  • 본명: 이균 (李均, Edward Lee)
  • 출생: 1972년 7월 2일 (52세), 서울특별시
  • 거주지: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
  • 국적: 미국
  • 학력: 뉴욕대학교 문리과대학 영문학 학사
  • 가족: 배우자 다이앤 리, 딸 아덴 리(2013년생)
  • 소속: 610 Magnolia 등 여러 레스토랑의 오너셰프
  • 주요 경력: 2019년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도서 부문 수상, 2024년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올해의 인권 상 수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