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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서울고와의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선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이 야유를 퍼부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요?

유희관, 서울고와의 1차전 선발투수

3일 JTBC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서울고 야구부의 1차전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유희관이 서울고와의 1차전 선발투수로 낙점된 사실에 몬스터즈 선수들은 그가 야신의 결정을 일찌감치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오늘 조용할 때부터 알아봤다"며 추궁하기 시작했습니다. "전화를 받았던 것"이라며 농담 섞인 의심을 드러냈죠.

이에 유희관은 조용히 휴대폰을 내밀었으나, 선수들은 "이미 기록 다 지운 거 아닌가?" "포렌식을 하라"며 여전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말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었죠.

유희관의 각오와 불안

유희관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사실 나도 오늘 경기가 불안한 건 사실이다. 오늘 지면 2주가 기분 나쁠 수 있으니까 오늘 이겨서 2주간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그의 진심 어린 발언에 팀원들은 그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죠.

김문호의 다짐

'9푼'의 성적에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문호 역시 "지금 팀에 도움이 많이 못 되고 있는데 꼭 힘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그의 다짐은 팀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1차전의 시작과 유희관의 활약

서울고와의 1차전이 시작되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유희관은 시작부터 안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으나 곧장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습니다. 그의 냉철한 투구는 팀원들에게 큰 신뢰를 주었습니다.

최강 몬스터즈의 공격

최강 몬스터즈의 1회 말 공격에서는 최수현과 박용택, 이대호의 연이은 출루로 1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상대 외야수의 실책으로 몬스터즈가 선취점을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와일드 피치와 3루수의 실책으로 박용택과 이대호가 연이어 홈을 밟으며 최강 몬스터즈는 1회에만 3점을 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유희관의 프로필

● 이름: 유희관 (柳熙寬, Yoo Hee-Kwan)
● 출생: 1986년 6월 1일 (38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 거주지: 경기도 남양주시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방배초 - 이수중 - 장충고 - 중앙대
● 신체: 180cm, 95.7kg, A형
● 포지션: 투수
● 투타: 좌투좌타
● 프로 입단: 2009년 2차 6라운드 (전체 42번, 두산 베어스)
●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092021)
● 해설 위원: KBS / KBS N SPORTS 야구 해설 위원 (2022
)
●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0.11.29.~2012.9.3.)
● 본관: 진주 류씨
● 가족: 부모님
● MBTI: ESFJ
● 등장곡: 솔레노이드 - 유희왕 오프닝
●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유희관은 두산 베어스에서 긴 시간 동안 활약하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현재는 KBS와 KBS N SPORTS에서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뛰어난 해설 능력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를 통해 드러난 유희관의 진가

이번 경기를 통해 유희관은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습니다. 팀원들과의 화합과 그의 투지는 팀을 승리로 이끄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의 프로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유희관은 단순히 뛰어난 선수일 뿐만 아니라, 팀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유희관의 이번 선발투수 지명에 대한 야유는 결국 팀 내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유쾌한 에피소드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과 그가 속한 팀의 성과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