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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상렬 씨가 우리나라에 종두법을 도입했던 지석영 선생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상렬 씨는 오는 6월 15일과 16일,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회 지석영 건강축제(지석영 축제)’의 첫날 MC로 나서게 되었어요. 중랑구한의사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그는 충주 지씨 45세손으로서, 지석영 선생과의 특별한 인연을 기리며 행사를 빛낼 예정입니다.
지석영 선생, 종두법 도입의 선구자
지석영 선생은 조선 말기의 한의사이자 한글 학자로, 1880년부터 우리나라에 종두법을 도입해 보급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종두법은 당시 치명적인 전염병이었던 천연두의 백신으로, 지석영 선생은 이를 통해 우리 의학계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899년부터 서울대 의과대학의 전신인 경성의학교의 교장을 역임했으며, 1910년 경술국치 후에는 사직했습니다.
지석영 건강축제
‘지석영 축제’는 지석영 선생 관련 국제 한의약 컨퍼런스 및 홍보를 비롯해 한의약의 현대화·대중화를 위한 체험부스 운영, 한의약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석영의 삶과 종두법’을 주제로 한 국제 한의약 컨퍼런스와 지석영 선생의 일생을 담은 애니메이션, 인스타툰, 웹툰 등을 통해 그의 업적을 널리 알릴 계획이에요.
지상렬의 소속사 반응
지상렬 씨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우리 선조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자리에 함께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며 흔쾌히 참석하기로 했다”며, “우리가 지금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이 우리 조상 덕이라는 것을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상렬 씨의 유쾌한 반응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상렬의 방송 활동
지상렬 씨는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지난 27년 동안 코미디언과 방송인으로 꾸준히 활동해왔습니다. 그의 비교 불가한 입담 덕분에 ‘언어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안습’과 같은 신조어들도 만들어냈습니다. 현재 JTBC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 유튜브 채널 ‘나의 반쫙’ 진행과 SBS 라디오 ‘뜨거우면 지상렬’ DJ를 맡으며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상렬의 프로필
- 출생: 1971년 1월 22일 (53세)
- 출생지: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 다른 이름: G.C. Hammer
- 활동 기간: 1993년 ~
- 종교: 로마 가톨릭교회 (세례명: 요셉)
- 학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졸업)
- 친척: 지승아 (조카딸)
-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학력 및 경력
- 1983년: 인천용정초등학교 졸업
- 1986년: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졸업
- 1989년: 제물포고등학교 졸업
- 1994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졸업
지상렬 씨는 인천에서 태어나 1993년에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했고, 이듬해 1994년 뮤지컬 배우로도 데뷔했습니다. 1996년 SBS 서울방송 5기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하기 전, 1993년 제 4회 MBC TV 개그맨 콘테스트에 참가했으나 탈락한 경험이 있습니다.
예능과 드라마에서의 활약
《남희석·이휘재의 멋진 만남》에서는 고등학교 동기인 SBS 2기 개그맨 염경환과 콤비를 이루어 클론의 이미테이션 그룹인 클놈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때 방송 작가가 된 조카 지승아가 만들어준 '묵찌빠 묵찌빠 묵은 ooo, 찌는 ooo, 빠는 ooo'가 방송을 타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드라마에서도 코믹한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상렬 씨는 그의 유쾌한 에너지와 뛰어난 입담으로 방송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지석영 선생의 후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우리나라 종두법 도입의 선구자인 지석영 선생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그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