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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연극의 거장, 고 임영웅

대중과 연극을 아로새기다

고(故) 임영웅 선생님은 연극계의 거장으로 불릴 만큼 그의 행적은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지난 1934년에 태어나, 서라벌예대에서 연극을 공부하며 그의 열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가 1955년에 연출한 '사육신'은 그의 연극인 생활의 첫 발을 내딛게 했습니다. 이후 그는 다양한 작품으로 한국 연극계를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고 임영웅은 연극뿐만 아니라 언론과 방송에도 발을 들여, 세계일보와 조선일보, 대한일보 등의 문화부 기자로도 활약했습니다. 그의 다재다능한 역량은 동아방송 드라마 PD와 KBS TV 연예부 차장으로도 역임하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립극단 이사,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초대 회장 등의 직책을 맡으며 연극계를 대표하는 행정가로서도 활약했습니다.

특히, 1970년에 창단한 극단 산울림은 그의 대표적인 영예 중 하나입니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50년간 1500회 이상 공연하며 역대 관객 수를 기록하며 한국 연극의 전통을 이어왔습니다. 산울림 소극장은 한국 소극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연극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헌신과 영예

그의 헌신은 뮤지컬 분야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살짜기 옵서예', '꽃님이! 꽃님이!', '지붕위의 바이올린', '키스 미 케이트', '갬블러'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그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였습니다. 이같은 공로로 그는 2019년에 금관문화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마지막 인사

하지만, 그의 연극인 생애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그는 노환으로 인해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지만, 그의 업적은 영원히 우리 마음 속에 살아 숨쉬리라 믿습니다. 고 임영웅 선생님의 영원한 행적은 연극계에 남아 다음 세대에게도 영감을 주리라 믿습니다.

끝없는 충격과 슬픔 속에서도, 그의 정신은 우리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