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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솔약국집 아들들'에서의 허상과 진실
13일에 방송된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의 출연으로 이필모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이필모는 자신의 출세작으로 2009년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을 꼽았는데요. 그때의 열정을 이야기하며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다. 총칼만 없는 전쟁"이라고 밝히며 그의 노력을 드러냈습니다.
이필모의 어머니가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은 많은 이를 슬프게 했습니다. 어머니의 돌아가신 사실은 그에게 큰 충격이었는데, 아버지가 아직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아프다고 합니다.
그는 "어디 아프신 것도 아니고 뇌경색으로 응급실을 가셨는데 아버지는 어머니가 안 계시니까 4일 뒤에 크게 넘어지셔서 어깨뼈가 부러지셨다"고 했으며, 아버지는 지금까지 어머니의 돌아가신 사실을 알지 못하고 계십니다.
가족의 변화, 그리움의 날개
이필모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가족의 변화를 이야기했습니다. "어머니가 전보다 말씀도 고상해지고 몸가짐도 차분하고 웃음 띈 얼굴로 다녔다"며 가슴 아프게 그리움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아직도 어머니의 돌아가신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은 더욱 슬프고 아프게 만듭니다. 그는 "아버지가 지금은 그 순간을 잊으시고 잘 계신다"면서도 "아직도 (어머니가 돌아가신 걸) 말씀 안 드렸는데 아실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결론
이필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가족과의 소중함, 그리움의 깊이를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그녀의 존재는 그를 변화시켰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가족의 소중함과 그리움을 되새기며, 이필모와 그의 가족에게 조용한 위로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