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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이마나가 쇼타
- 출생: 1993년 9월 1일 (30세)
- 출생지: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야하타히가시구
- 국적: 일본
- 학력: 후쿠오카현립 호쿠치쿠고등학교 - 코마자와대학
- 신체: 178cm | 83kg
- 포지션: 선발 투수
- 투타: 좌투좌타
- 프로 입단: 2015년 신인선수 선택회의 1순위 (DeNA)
- 소속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2016
2023), 시카고 컵스 (2024), 캔버라 캐벌리 (2018/19) - 계약: 2024 - 2027 / $53,000,000 [option]
- 연봉: 2024 / $9,000,000
- 등장곡: The Fratellis - chelsea dagger
- 후원사: 미즈노
- 기록: 노히트 노런 (2022.06.07)[NPB]
메이저리그에서의 도전과 좌절
시카고 컵스의 베테랑 좌완 투수 이마나가 쇼타(31)는 최근 두 경기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투수 파워랭킹이 급락했습니다. 이마나가는 시즌 초반에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최근의 난타로 인해 랭킹이 1위에서 9위로 떨어졌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매체 MLB.com은 지난 6일(한국시간) 2024년 6번째 선발투수 파워랭킹을 공개했습니다. 시즌 초반 12경기에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며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떠오른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이마나가는 지난 파워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최근 부진으로 인해 9위로 밀려났습니다.
이마나가는 일본프로야구에서 8시즌 동안 165경기에 출전해 64승 50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한 베테랑 좌완투수로, 올해 시카고 컵스와 4년 5300만 달러(약 728억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시즌 초반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두 경기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경기 성적 분석
이마나가는 지난달 30일 밀워키전에서 4⅓이닝 동안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며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지난 5일 화이트삭스전에서는 치명적인 실책과 경기 도중의 우천 중단으로 인해 4⅓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5실점(1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즌 평균자책점이 1.88로 높아졌습니다.
화이트삭스전 이후 이마나가는 "상대 타자들의 기세를 느끼며 압도당했다. 첫 번째 타순에서는 좋은 느낌의 공으로 타자들을 막아냈지만 두 번째 타순부터는 공이 스트라이크 존 안에 조금 들어가거나, 높은 공이 낮게 들어가면서 타자들에게 공략당했다. 야구에는 때로 운이 좌우하는 것이 있다. 그동안 내가 타자들을 막아낸 것은 운이 굉장히 컸던 것 같다. 이제 진짜 실력이 시험대에 오르기 때문에 나를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LB.com은 "이마나가는 '파워랭킹 징크스'의 희생자일지도 모른다. 그는 첫 9번의 선발 등판에서 7실점(5자책)밖에 하지 않았지만, 지난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오른 뒤 첫 등판에서 홈런 2방을 맞고 7실점을 했다. 컵스는 6-10으로 패했다. 이 정도로 부진한 투구를 했음에도 이마나가는 여전히 데뷔 시즌부터 투수 지표 상위권에 올라있다. 평균자책점 1.88은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중 레인저 수아레스(필라델피아), 루이스 길(양키스), 태너 하우크(보스턴)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워랭킹 상위권 투수들
이번 파워랭킹에서는 스쿠발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 레인저 수아레스, 3위 잭 휠러(필라델피아), 4위 루이스 길, 5위 코빈 번스(볼티모어), 6위 태너 하우크, 7위 타일러 글래스노(다저스), 8위 폴 스킨스(피츠버그), 9위 이마나가 쇼타, 10위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등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이마나가는 자신의 부진을 극복하고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남은 시즌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투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는 꾸준한 성적이 중요하며, 이마나가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무리
이마나가 쇼타는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베테랑 투수입니다. 최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의 잠재력과 능력은 여전히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그의 도전과 성장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