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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 씨가 최근 작품 수가 줄어들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카페를 창업하기 위한 첫 대출 상담을 받으며 새로운 꿈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실까요?
이동건, 카페 창업을 꿈꾸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동건 씨가 제주도에서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은행을 방문해 초조한 모습을 보였죠. 처음으로 대출을 받으려는 이동건 씨는 "카페 창업을 하고 싶어서 2억 정도 대출을 받으려고 한다"고 밝혀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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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의 새로운 삶
이동건 씨는 며칠 전 절친 김준호 씨와의 만남에서 "어릴 때부터 너무 일하고, 도시 생활에 치여 살았다. 제주에서 바다를 보며 조용히 살고 싶은 꿈이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제주도에서의 삶을 꿈꾸는 이동건 씨는 "지금도 제주를 자주 가지만, 제주살이를 하려면 할 일이 있어야겠더라. 내가 술도 좋아하지만 커피를 좋아한다. 그래서 카페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덧붙였죠.
서장훈 씨는 이에 대해 "제주 바다 앞에 카페를 차려서 조용히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 저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미 하시는 분이 너무 많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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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수 줄어든 이유
이동건 씨는 또한 "5월에 하려고 했던 작품이 미뤄져서 시간이 생겼다. 이 때 한 번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작품 활동이 줄어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제작 편수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며,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OTT 시장이 급성장했다가 사람들이 다시 밖으로 나가면서 작품 수가 줄어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스페셜 MC 이규형 씨도 이에 공감하며 "코로나 시기에 집에서 TV를 많이 보시니까 OTT 시장이 확 일어났다가 코로나가 끝나고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기 시작하면서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카페 창업 준비 과정
이동건 씨는 카페 창업을 향한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커피를 만들어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카페 창업의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공간 장인' 유정수 대표에게 커피를 맛보여준 이동건 씨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정수 대표는 "예상했던 맛이다. 이 커피를 많이 찾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정수 대표는 제주도에 카페가 5,000개나 있다고 하며, 이동건 씨가 좋아하는 제주를 담은 카페를 만들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제주의 이미지를 구체화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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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비용과 현실의 벽
카페 창업에 필요한 비용도 문제였습니다. 이동건 씨는 "총비용을 1억 정도 생각했다"고 말했지만, 유정수 대표는 "기물 비용만 1억이 든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했습니다. 그는 "30평 매장 인테리어, 기물, 보증금 등 기타 비용까지 최소 3억 정도 든다"고 말해 이동건 씨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이동건 씨는 "1억 정도면 충분할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다"고 털어놨고,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카페 창업을 안 했으면 좋겠다. 불안하다"고 말하며 걱정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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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의 프로필
이동건 씨는 1980년 7월 26일에 태어나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자랐습니다. 1998년 1집 앨범 'Time To Fly'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많은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2004년 '파리의 연인'에서 "이 안에, 너 있다"는 명대사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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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씨는 그동안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작품 수가 줄어들면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도전의 일환으로 제주도에서 카페를 창업하려고 하는데요, 과연 이동건 씨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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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그의 활동을 응원하며, 이동건 씨가 꿈꾸는 제주도에서의 새로운 삶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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