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동생들 저금통에 손대다니! 유재석의 고백

개그맨 유재석이 어린 시절 동생들에게 했던 잘못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우리 형 자랑은 핑계고 EP.45'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는데, 스페셜 MC 조세호와 함께 영화 '설계자'의 강동원, 이동휘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강동원이 최근 누나로부터 "돈 좀 있니?"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말하며 시작된 이 이야기는 유재석의 어릴 적 기억을 끄집어냈습니다.

강동원의 누나 이야기로 시작된 폭소

강동원은 친누나와 사이가 좋다고 밝히며 누나로부터 "돈 좀 있니?"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말에 유재석은 크게 웃으며 반응했죠. 조세호는 "많이 있어"라는 대답을 했는지 궁금해했고, 유재석은 "이렇게까지 얘기해줄 줄은 몰랐다"고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강동원은 누나가 이사하는 시기라며 조세호의 예측을 인정했는데요, 이 대화는 유재석의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유재석의 어린 시절, 전자오락실의 유혹

유재석은 과거 전자오락실에 빠져 있던 시절을 회상하며 "어머니가 주신 돈으로 도저히 충당이 안 돼서 동생들 저금통에 손을 댄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의 동생들은 돈을 차곡차곡 모으는 편이었는데, 유재석은 이를 일주일 안에 채우겠다고 다짐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동생들이 저금통의 변화된 상태를 알아채고 크게 다투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채무 관계가 정리되었을까?

조세호와 이동휘는 "지금은 채무 관계가 정리가 되었냐"고 물었고, 이에 유재석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지금은 때 되면 동생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의 솔직한 고백은 모두를 웃게 만들었지만, 그 속에는 동생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담겨있었을 것입니다.

유재석의 프로필

이름: 유재석 (劉在錫|Yu Jae-seok)
출생: 1972년 8월 14일 (51세)
출생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수유동 (現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강릉 유씨 (江陵 劉氏)
신체: 178cm|61.8kg|B형|270mm
가족: 아버지(1943년생), 어머니 신창숙(1947년생), 여동생 2명, 배우자 나경은(2008년 결혼), 아들 유지호(2010년생), 딸 유나은(2018년생)
학력: 서울유현국민학교 졸업, 수유중학교 졸업, 용문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 중퇴
종교: 불교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52보병사단 상병 소집해제 (1994년 ~ 1996년)
소속사: 안테나
데뷔: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7기

유재석의 데뷔와 업적

유재석은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하여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역사적인 19회 대상 수상을 기록한 인물입니다. 그의 입담과 유머 감각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입니다. 이번 고백은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습니다.

유재석의 어린 시절 저금통 사건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일이지만, 그 속에서도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그의 솔직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유재석의 활약을 기대하며, 그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 많이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