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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딸 수현이의 머리를 짧게 자른 후 일어난 일화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딸의 모습을 보며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낀 안재욱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8회에서 보여준 하루를 살펴보겠습니다.

숏컷 도전, 5개월의 설득 끝에

6월 13일 방송된 '아빠는 꽃중년' 8회에서는 안재욱이 딸 수현이의 마음을 풀어주느라 애쓰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딸 수현이는 처음에는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을 꺼려했지만, 결국 5개월의 설득 끝에 숏컷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안재욱은 "매일 머리를 말려주기 힘드니까 살살 꼬셔 머리를 자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딸의 복잡한 심경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른 수현이는 "이제 끝내면 안 돼요? 아까운 내 머리카락"이라며 속상해했습니다. 미용실을 나와서도 표정이 어두운 수현이에 안재욱은 "수현아 마음에 들어?"라고 물었지만, 수현이는 "안 예뻐"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안재욱은 당황해하며 딸을 위로하려 했지만, 수현이의 마음은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아빠의 당황과 딸의 솔직한 반응

안재욱은 딸 수현이를 위해 시장에서 예쁜 머리띠를 찾아주려 했지만, 수현이는 어떤 것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습니다. 안재욱은 "이왕이면 예쁜 머리띠를 해서 거울 보고 웃으면 마음이 편할 텐데"라고 생각하며 진땀을 흘렸습니다.

가족의 따뜻한 손길과 위로

결국 집에 돌아와 아빠가 사준 꿀호떡과 엄마의 섬세한 손길에 수현이는 마음을 풀었습니다. 안재욱은 "수현이 태어나서 처음에 머리를 다 한번 밀어줘야 전체적으로 고루 자란다고 해서 욕실에서 수현이 머리를 제가 직접 해줬다. 두상이 예쁘니까 동그래서 귀여웠다"며 딸과의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안재욱 프로필

● 출생: 1971년 10월 30일 (52세), 서울특별시
● 국적: 대한민국
● 거주: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본관: 순흥
● 신체: 176cm, 65kg, 270mm, A형
● 가족: 어머니, 남동생 안재현, 배우자 최현주, 딸 안수현, 아들 안도현
● 학력: 서울월곡국민학교, 신창중학교, 경동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공연장작학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휴학)
● 병역: 대한민국 육군 상병 소집해제
● 종교: 천주교 (세례명: 마태오)
●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 데뷔: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
● 별명: 강민, 안짜이쉬, 테리우스, 원조한류스타, 안재바리

안재욱의 가족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딸의 솔직한 반응과 아빠의 당황스러운 순간이 담긴 이번 에피소드는 가족의 사랑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안재욱 가족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위로를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