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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의 삶, 뇌경색으로 변화된 인생관

배우 선우용여가 뇌경색 이후, 그녀의 삶이 송두리째 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기 전까지는 삶이 무척이나 밝게 보였다고 했는데, 그 아픔을 겪고 나니 소나무와 들꽃이 더 멋지게 보인다는데요. 이렇게 변화된 삶을 돌아보며 '내가 왜 이렇게 살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2011년, 그녀의 남편이 갑자기 화를 내며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결과, 치매와 파킨슨병이 발견되었는데요. 이후 그녀는 3년간 병간호를 하며 남편을 돌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그녀의 건강도 악화되었는데요. 그리고 8개월 후, 남편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결심과 변화

병원에서 혈압약을 먹으라고 해서 먹었지만, 남편이 떠난 후에는 병원에 가도 말이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결국 그녀는 다시 일어서기로 결심했습니다. 병원에서 20일을 보낸 후에는 "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결심하며 아이들의 시집과 장가를 보내고 나를 위해 살겠다고 했습니다.

선우용여는 그동안 살아온 삶을 돌아보며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가족의 건강 문제로부터 시작된 어려움 속에서도, 결국에는 다시 일어서며 삶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용기와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