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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나 혼자 산다'에 단독 출연
오랜만에 돌아온 배우 구성환이 MBC '나 혼자 산다'에 단독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출연은 그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자리였습니다.
전현무의 기대감
1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예고가 나가고 난리가 났다"며 구성환의 등장을 예고했는데요, 이 말을 들은 박나래는 "이 분을 뵙는 게 처음이다. 연예인을 만나는 느낌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구성환의 새로운 모습
구성환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멤버들은 "멋있다"며 그의 변화된 모습을 칭찬했습니다. 구성환은 "'나 혼자 산다'에 나오기 위해 살을 뺐다"며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혼자 산 지 10년이 되었다는 그는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나래에 대한 첫 인상
박나래를 처음 본 구성환은 "너무 인형 같다"고 말했는데, 이에 전현무는 "여러 인형이 있으니까 애나벨도 인형이다"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습니다.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주승의 부재
이날 방송에서는 구성환의 절친한 친구 이주승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구성환은 이주승이 현재 영화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쁘다고 전하며 그의 부재를 아쉬워했죠. 이를 들은 전현무는 "천만다행이다"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구성환의 프로필
- 이름: 구성환
- 출생: 1980년 6월 30일 (43세)
- 출생지: 경상남도 진해시
- 국적: 대한민국
-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 가족: 아버지(구영화), 어머니, 누나, 반려견(꽃분이)
- 신체: 182cm, 100kg, O형
- 데뷔: 2004년 영화 '하류인생'
-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구성환의 여담
구성환은 스무 살 때 극단에 들어가 무대 장치부터 시작해 연기까지 배우며 성장해왔습니다. 그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하류인생' 오디션을 통해 정식 데뷔하게 되었죠. 특히, 5.18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 영화에만 무려 3편을 출연했으며, 이는 배우 박철민과 함께 5.18 관련 영화 최다 출연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구성환은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하는 배우 이주승과 같은 동네에 살며 무도 수련을 함께 하는 절친한 사이로, MBC '나 혼자 산다' 이주승 편에서도 얼굴을 비추었고, 둘이 같은 영화에 캐스팅되기도 했습니다. NFL 팬으로도 알려진 그는 2018년 르션 맥코이와 쿠퍼 컵 저지를 갖고 있는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꽃분이'라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며 평소의 소소한 일상에서도 큰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의 앞으로의 활동과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