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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혜윤 업고 튀어'의 마음을 느낀 순간을 고백했습니다. 변우석은 "11개월 촬영 중 10개월 동안 눈물을 흘린 김혜윤을 보며 그를 업고 튀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살롱드립2에서의 감동적인 이야기
27일 TEO 제작 웹 예능 '살롱드립2'에서는 변우석과 김혜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선재 업고 튀어'의 촬영 비하인드를 소개했습니다. 두 배우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두 남녀의 동반 예능 출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혜윤은 "내가 여기 와보다니. 완전 첫 회부터 봤다"라며 벅찬 소감을 나타냈습니다. 변우석도 "나도 애청자라 회사에 어떻게 안 되겠냐고, '살롱드립2'에 출연하고 싶다고 얘기를 했었다. 드디어 우리 둘이 예능에 나왔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를 실감하다
'선재 업고 튀어'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대세 드라마로 신드롬 수준의 인기를 구가 중입니다. 이날 변우석은 "인기를 실감하나?"라는 질문에 "가족들이 방송이 끝날 때마다 '너무 재밌다'라고 해주신다. 전작에도 그랬지만 농도가 달라진 느낌이다. 누나는 주변 친구들이 난리가 났다고 하고 부모님은 사인을 많이 해놓고 가라고 하더라"고 답했습니다. 김혜윤은 "나 같은 경우 유튜브에 드라마 리액션 영상이 있다. 그런 걸 보며 다른 분들은 이렇게 작품을 즐기는구나, 싶어서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설레는 순간들
그렇다면 '선재 업고 튀어'를 찍으면서 서로를 '업고 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설렘을 느꼈던 적이 있을까요? 변우석은 "우리가 11개월 정도 촬영을 했는데 김혜윤이 거의 10개월을 울었다. 행복할 때도 울고 슬플 때도 울고 그런 장면들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김혜윤을 업고 튀고 싶었다. 너무 빠져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이에 김혜윤은 "업고 튀고 싶었다니, 나 이 얘기는 처음 듣는다"며 부끄러워했습니다.
컷 사인 후에도 놓을 수 없었던 손
장도연은 "메이킹 필름을 보면 컷 소리가 난 뒤에도 계속 손을 잡고 있던데 드라마에 빠진 사람들은 그런 부분에 과몰입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혜윤은 "내가 우는 장면이 많다 보니 '고생했다' 느낌의 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변우석은 멜로 눈빛의 소유자로 김혜윤도 이를 인정합니다. 김혜윤은 "눈동자가 항상 촉촉하다, 눈물이 차 있는 것 같다"며 변우석의 매력을 치켜세웠습니다. 변우석과 선재의 싱크로율에 대해선 "드라마 속 선재에게 허당미가 있다. 실제 변우석도 완벽할 것 같은데 허당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변우석은 "내가 못하는 게 진짜 많다. 일만 열심히 하지, 다른 건 바보"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변우석의 특별한 소감
변우석은 '선재 신드롬'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으며, 모델 시절을 비롯해 지난 작품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상황에 대해 "다 벗겨진 느낌"이라며 "쑥스러운 마음도 있고 감사함도 크다. 나라는 사람을 좋아하고 13년의 행보를 봐주시는 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변우석의 프로필
● 변우석
- 출생: 1991년 10월 31일 (32세), 경기도 부천시
- 국적: 대한민국
- 신체: 189cm, 73kg, A형, 285~290mm
- 가족: 부모님, 누나(1986년생)
- 학력: 유안초등학교, 봉선중학교, 개웅중학교, 우신고등학교,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중퇴)
-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37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2011년 11월 ~ 2013년 8월)
- 종교: 천주교 (세례명: 프란치스코)
-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 데뷔: 2010년 모델,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김혜윤의 프로필
● 김혜윤
- 출생: 1996년 11월 10일 (27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 국적: 대한민국
- 신체: 160cm, B형, 225-230mm
- 가족: 부모님, 언니(1991년생), 반려묘 홍시
- 학력: 서울은평초등학교, 선일여자중학교, 선일여자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상영화학 학사)
- 종교: 개신교
- 데뷔: 2013년 KBS2 드라마 TV소설 삼생이
두 배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그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