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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최근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으로 2차 사과까지 했지만, 추가 의혹이 제기되며 더본코리아 주가가 상장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백종원,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 또 제기 

최근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에 대해 "모든 내용을 면밀히 재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16일, 추가로 식약처가 사용을 금지한 용기를 사용했다는 새로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농약 분무기 사용 논란…"식약처 인증 미확인"

논란의 발단은 지난해 11월 백종원이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베큐축제'였습니다. 당시 백종원은 농약 분무기를 이용해 고기에 소스를 뿌리는 아이디어를 냈고, 실제 축제 현장에서 이를 사용한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그러나 식약처는 식품용으로 인증된 기구만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빽다방, PET 용기 전자레인지 사용 논란까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백종원이 운영하는 빽다방에서 PET 재질의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사용한 것이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PET 용기는 식약처가 전자레인지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소비자의 우려를 샀습니다.

백종원 논란에 더본코리아 주가 '급락'

백종원 관련 연이은 논란으로 인해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17일 오전 주가는 전날보다 1.93% 하락한 2만8000원으로 거래됐으며, 장중에는 2만7800원까지 밀려 상장 이래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백종원의 연이은 논란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향후 논란 해결 방안은?

더본코리아 측은 지속적으로 논란에 대한 개선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해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향후 이 사태를 어떻게 극복할지 투자자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