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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의 한일 교류 축제 참여에 대한 논란

가수 겸 배우인 박유천이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문화 교류 축제인 '2024 요코하마 한일 니기와이 축제'의 피날레 무대에 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류 대표로 알려진 박유천은 지난 5월 18일과 19일에 일본 요코하마의 조노하나파크에서 개최되는 이 축제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박유천은 18일 오후 5시 30분에 한류 가수로서 피날레 공연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거의 논란과 무게

그러나 박유천은 최근 과거의 논란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활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2019년에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와 관련된 세금 체납 사실도 공개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한국 연예계에서는 활동을 멈추고 해외로 활동 장소를 옮겼습니다.

박유천의 출연 소식에 일본 현지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과 언론은 '범죄자를 축제 무대에 올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출입국 관리국은 '입국관리법'에 따라 일본 입국과 방송 활동이 가능한지를 물어보았고, 관리국은 외국인에게도 특별한 경우에 입국을 허가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향후 전망

한일 교류 축제를 통해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유천의 행보가 국내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가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