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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마돈나의 주인공, 류덕환의 변신

배우 류덕환이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위해 체중을 40kg 증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한 류덕환은 이 영화로 인해 겪었던 신체적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

김용건이 류덕환에게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맡았던 역할에 대해 질문하자, 류덕환은 "오동구라는 역할로, 여자가 되고 싶어서 500만 원을 벌려고 씨름을 시작한 소년의 이야기"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 역할을 위해 무려 40kg을 찌웠으며, 그로 인해 무릎 상태가 나빠졌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용건이 "먹어서 찌웠냐"고 묻자, 류덕환은 "주야장천 먹었다"고 답했습니다. 류덕환은 이 영화로 제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제27회 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 제9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신인 연기자상, 제44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류덕환은 "사람들이 '대표작이 뭐예요?'라고 물으면 전 '전원일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생작이 뭐예요?'라고 물으면 '천하장사 마돈나'라고 답합니다."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아역 출신 배우 류덕환의 성장기

류덕환은 1992년 MBC '뽀뽀뽀'로 데뷔하여, 뮤지컬 제작자인 정옥용 씨의 아들로 5살에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96년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이순길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그의 다양한 출연작으로는 영화 '어린 신부', '웰컴 투 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난폭한 기록', 드라마 '신의 퀴즈', '신의', '미스 함무라비', '아무도 모른다', 'LTNS' 등이 있습니다.

류덕환의 프로필

  • 출생: 1987년 6월 12일 (36세)
  • 출생지: 경기도 안양시
  • 신체: 167cm, 55kg
  • 학력: 신성중학교, 신성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학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연출학 석사
  • 가족: 아버지 류영익, 어머니 정옥용, 누나 류정애, 배우자 전수린
  •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 데뷔: 1991년 연극《벌거벗은 임금님》, 1992년 MBC '뽀뽀뽀'
  • 소속사: 앤드마크

활동 및 연기력

류덕환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그의 소년 같은 곱상한 얼굴과 작은 몸집이 특징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제27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주연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한 덕에 많은 작품에 출연한 그는 성인이 된 후에도 꾸준히 연극과 드라마에서 활동했습니다. 발음과 발성 능력이 뛰어나, 연기력뿐 아니라 나레이션에도 재능을 보였습니다. 그의 연기 경력은 20년이 넘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냈습니다.

연기 경력

류덕환은 SBS 드라마 '신의'에서 공민왕 역을 맡으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에쿠우스'의 알런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연극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연출에도 관심이 많아 단편영화를 감독하기도 했습니다. 대학원에서 연출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다양한 작품에서 그의 연출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2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군에 입대했으며, 2017년에 만기전역했습니다.

전역 후에도 활발히 활동하며 2018년 영화 '국가부도의 날' 대본리딩에 참석하고,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정보왕 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 5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류덕환의 미래

류덕환은 뛰어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연기와 연출 모두에 재능을 가진 그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의 연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은 앞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