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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5'에서 김규온의 마음이 손세아에서 장새봄으로 급변한 사연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돌싱글즈5'에서는 제주도에 위치한 돌싱 하우스에서의 3일 차 밤, 2차 정보 공개와 함께 호칭 정리 시간을 가지는 돌싱남녀 8인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김규온의 갈등과 변화

이날 방송에서 김규온은 손세아와 최종규 사이에서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갈등을 겪었습니다. 김규온은 "이제 3일 남았네, 월 화 수"라며 다소 조급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돌싱남녀들의 숙소 문 앞에는 의문의 트레이가 도착했고, 이는 랜덤 캠핑 데이트에 대한 안내였습니다. 손세아, 김규온, 손민성은 한 팀이 되어 캠핑장 데이트를 즐기며 속마음을 물어볼 수 있는 의자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게임 중 규온에게 "관심 있는 분이 이 자리에 있냐"는 질문이 들어왔고, 규온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 자리에 없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김규온의 의외의 답변

앞서 규온은 새봄과 세아에게 데이트를 신청했으나, 이 자리에서는 "이 자리에 없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스튜디오는 규온의 뜻밖의 발언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이혜영은 "이제 규온이 세아를 떠나보냈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규온은 "저기 있네 그러면"이라며 상대 텐트를 언급해 새봄에게 마음이 기울었음을 암시했습니다.

이후 "새봄과 잘 되가냐"는 박혜경의 질문에 규온은 "잘 모르겠다. 사실 제대로 된 대화가 어제가 처음이었다"고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이에 이혜영은 "방에서 종규가 무섭게 한 거 같다"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종규는 규온에게 "3일 남았으니 이제 전쟁이다"라며 선전포고를 날린 바 있었습니다.

돌싱남녀들의 산책 데이트

이날 방송에서는 돌싱남녀들이 1:1 산책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손민성은 손세아와의 산책에서 "종규 님이랑 세아님이랑 사람들이 다 '커플이다' 이렇게 얘기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세아는 "지금 3일차인데, 그래서 뭐 사실 '커플이다!' 이렇게 단정짓진 않고, 그냥 대화도 잘 통하고 호감 가기는 하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처럼 돌싱 하우스에서의 시간은 짧지만 강렬하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김규온의 마음이 손세아에서 장새봄으로 급변한 것은 최종규의 견제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됩니다.

돌싱글즈5'는 매회 흥미진진한 전개와 예측 불허의 상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누가 최종 선택을 받을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