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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아나운서의 갑작스럽고 서운한 이별

"뉴스데스크" 하차, 이재은의 소감

갑작스럽게 이별을 맞은 MBC 간판 앵커, 이재은 아나운서가 그동안의 감사를 전하며 하차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재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하차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이별을 준비하고 있던 모습을 담은 영상에서 "언젠가 오늘이 올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늘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이별을 하게 돼서 저도 좀 당황스럽긴 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재은은 또한 "모든 순간 저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임했기 때문에 후회와 아쉬움은 없다. 매일 저녁 함께했던 여러분과, 소중한 동료들과 헤어지는 게 많이 섭섭하고 슬프더라"며 이별의 아픔을 털어놓았습니다.

앵커로서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온 이재은은 "앵커로서 정말 많이 부족했는데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매일 믿어주고 응원해주신 동료들도,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책상을 정리하는 그녀의 모습은 정들었던 자리를 떠나는 서운함을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6년을 있었더니 짐이 많다. 정들었던 이 자리를 떠나는 게 조금 서운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한 후, 이재은은 함께해온 동료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나더라"며 하차 당시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저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여러분의 오늘이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늘 기도하겠다"고 마무리했습니다.

이재은의 프로필

  • 이름: 이재은
  • 본명: 李在恩 (리재은)
  • 출생: 1988년 3월 13일 (36세)
  • 출생지: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 국적: 대한민국
  •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 학사 졸업

경력

  • MBC 공채 31기 아나운서 (2012년 입사)
  •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 2팀 소속 차장

활동

  • MBC 간판급 아나운서로 활동 중
  • 뉴스데스크 평일 여성 앵커 (2018년 7월 16일 ~ 2024년 5월 3일)
  •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특이사항

  • 콘칲 초당옥수수맛을 좋아하며, 베트남 쌀국수를 즐겨 먹는다.
  • 가장 많이 듣는 노래는 샘 옥의 "Here I Go"이다.
  • 부모님의 엄격한 규율 아래 자랐으며, 어린 시절에 이사를 자주 다녔다.
  • 라디오 DJ로 활동하는 동안 새벽 방송에서도 활달한 톤으로 진행하였다.
  •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먹방을 즐기며,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고 한다.

이렇게 이재은은 자신의 앵커로서의 마무리를 하며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