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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바보: 산만한 전개와 애매모호한 결말
4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국 드라마 "종말의 바보"는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작품입니다. 소설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예고편이 나름 괜찮아 보여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정주행 후에도 남는 의문과 애매모호함이 많았습니다.
드라마의 내용과 인물
이 드라마는 300억의 제작비를 들여 재난 SF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지구와 소행성 충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안은진을 중심으로 하며,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마약 사건으로 논란이 있었던 유아인의 출연으로 인해 공개가 미뤄졌던 작품입니다.
드라마의 결말과 평가
종말의 바보는 12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전개는 산만하고 애매모호한 면이 있습니다. 주인공 세경의 선택과 행동이 일관성 없이 편집되어 보이고, 이는 전반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끊어버립니다. 또한, 불필요한 캐릭터들의 등장과 전개상의 떡밥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시청자들의 이해를 방해합니다.
개인적인 소감과 평가
드라마의 주관적인 평가는 어려운데, 개인적으로는 산만한 전개와 애매모호한 결말 때문에 시간 낭비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나올 드라마에 대한 걱정도 생깁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칭찬할 만합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종말의 바보는 기대와는 달리 명확한 메시지나 감동적인 결말을 전달하지 못했지만, 시간을 떼우고 싶은분들은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