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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과 남해 한 달 살기를 결심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김지호는 딸을 대학에 보내고 자신들의 나이를 실감하게 되어 현타(현실 자각 타임)를 느꼈다고 합니다.
김지호와 김호진의 이야기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호와 김호진 부부의 이야기가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들은 결혼 24년차를 맞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입니다. 방송에서는 부부의 20살 딸 효우 양이 처음 공개되었는데, 김지호를 똑 닮은 효우 양의 미모에 '조선의 사랑꾼' 패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김지호는 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어릴 때는 매일 딸과 함께 잤습니다. 너무 행복해서 잠도 잘 오고 예쁘기만 했죠. 계속 아이와 함께 있고 싶었습니다. 아이도 내가 있어야 잠을 잘 잤습니다."라고 말하며 육아 비화를 전했습니다.
김지호의 솔직한 심정
김지호는 이어서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내가 꼭 옆에 있지 않아도 됐었는데, 너무 아이에게만 나의 모든 것을 맞춰 살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 시간이나 남편과의 시간을 충분히 가져도 됐었는데 꼭 내가 옆에 없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생각했죠.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 말입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김호진과 남해에서 한 달 살기에 도전하게 된 데 대해 김지호는 “아이를 대학에 보내고 나니 우리의 나이에 대한 현실 자각이 왔습니다. 10년만 있으면 환갑이더군요. 건강한 몸으로 여행 다닐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인생의 시절인연에 대한 위로
김지호는 또한 “요즘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요. 그 말이 위로가 됩니다. 시절이 변하고, 서로 사는 방법이 달라지면서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면서 가는 것이구나, 이런 생각에 위로를 받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지호의 프로필
● 출생: 1974년 7월 22일 (49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 국적: 대한민국
● 신체: 167㎝, 45㎏, A형
● 가족: 배우자 김호진(2001년 결혼 - 현재), 딸 김효우(2004년생)
● 학력: 서울신구초등학교, 신사중학교, 현대고등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 / 학사)
● 종교: 개신교
● 데뷔: 1994년 신승훈 M/V '그 후로 오랫동안'
●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 별명: 노래 요정 김지호 언니
김호진의 프로필
● 출생: 1970년 6월 8일 (54세), 서울특별시
● 국적: 대한민국
● 신체: 176㎝, 65㎏, B형
● 가족: 배우자 김지호(2001년 결혼 - 현재), 딸 김효우(2004년생)
● 학력: 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 영화전공 / 석사)
● 데뷔: 1991년 KBS 드라마 '맥랑시대'
● 경력: 2009 우체국예금보험 공익사업 홍보대사
남해 한 달 살기 도전
김지호와 김호진 부부는 딸을 대학에 보내고 남해에서 한 달 살기를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딸이 떠난 빈자리를 채우며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기 위해 이번 도전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남해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돈독한 부부의 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김지호와 김호진은 남해에서의 한 달 살기를 통해 서로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고자 합니다. 김지호는 "남해에서의 시간이 우리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손잡고 걸어가고 싶습니다."라며 남해 한 달 살기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지호와 김호진 부부의 이번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이들의 용기 있는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행복한 여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