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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와 양정아의 오랜 우정 이야기
배우 김승수는 양정아와의 깊은 우정을 이야기했습니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은퇴설계자들’에는 배우 김원희와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함께 김승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김승수는 양정아와의 관계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김원희가 “요새 ‘어통령’이라고 불리시던데요?”라고 묻자, 김승수는 “‘어머니들의 대통령’이라고 말은 하는데, 수산업자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냥 연기자 김승수입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승수와 김원희의 친분
방송 중 김종민이 “원래 두 분이 친하셨나요?”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김승수는 “김원희와는 16년 전 드라마에서 함께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라고 답했죠. 김원희는 “그런데 못 본 지 10년 가까이 되었는데, 왜 아직도 독거이신가요? 그때도 적지 않은 나이였잖아요”라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김승수는 “주변에 누군가를 만나고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없습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김원희는 이에 대해 “그건 핑계입니다. 사랑은 교통사고 같은 거라고들 하잖아요. 아무리 바빠도 스파크가 튀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만납니다”라며 힘주어 말했습니다. 김승수는 “스파크가 아니라 부싯돌 같은 나이라서 불이 잘 안 붙습니다. 젖은 지푸라기에 부싯돌로 불을 붙이는 것처럼 잘 안 붙습니다”라고 해명했죠.
김종민의 소개팅 고백
김승수는 “김종민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했는데 한 번 시켜주고 안 시켜줬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김종민은 “다시 시도하려고 했는데 양정아 누나와 잘 되는 것 같아서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원희는 “그냥 남사친 여사친 관계인가요?”라고 묻자, 김승수는 “20년 가까이 남사친여사친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승수는 “너무 친해서 길 가다가 손잡고 그래도 아무렇지 않습니다”라며 웃어보였고, 김종민은 “난 신지와는 그렇게 안 되는데요”라고 의아해했습니다. 김원희는 “저도 남사친과 손은 안 잡게 됩니다. 이건 숙제로 남겨 두겠습니다”라며 마무리했습니다.
양정아 프로필
양정아 (Yang Jung-ah)
- 출생: 1971년 7월 25일 (52세)
- 국적: 대한민국
- 가족: 부모, 남동생(1973년생)
- 신체: 168cm, O형
- 학력: 영동여자고등학교 졸업
- 데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 종교: 개신교(루터교회)
-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 별명: 양푼, 하와이 인형,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브루스 어빈, 세균맨, 미쓰리
양정아는 1993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꾸준히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특히, 2017년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악녀 이계화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7년 12월에 협의이혼 후 2년의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최근에는 2024년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을 통해 선역으로 복귀했습니다.
김승수 프로필
김승수 (Kim Seung Soo)
- 출생: 1971년 7월 25일 (52세)
- 출생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상도동 (현재 동작구 상도동)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광산 김씨 37세손
- 신체: 182cm, 73kg, B형
- 가족: 어머니 최은숙, 누나, 이모 최창숙, 최명숙
- 학력: 영등포고등학교 졸업, 경기대학교 체육대학 체육학 학사
- 종교: 개신교
- 소속사: 유메이크컴퍼니
- 데뷔: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
- MBTI: INTP-T
- 별명: 레오승수, 승수나르도 디카프리오, 어머님들의 대통령, 중년의 박보검
김승수는 1997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그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어머님들의 대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김승수와 양정아의 우정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듯합니다. 두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들의 우정이 얼마나 깊은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