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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다시보기: 5월 17일 금쪽같은 내새끼 1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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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일, 채널A에서 방송된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192회에서는 6살 금쪽이와 그의 오빠가 등장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이들의 문제를 섬세하게 분석하며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금쪽이의 할머니와 엄마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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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금쪽이 남매에게 엄격하게 대하는 것에 대해 "애들한테 반대로 얘기를 하더라. 그러니까 애들이 자꾸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았다"며 울먹였습니다. 반면, 금쪽이 엄마는 "많이 아프셨고, 몸도 마음도 끙끙 앓았다"고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인형극으로 풀어보는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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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엄마는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과 놀아주려 했습니다. 그러나 금쪽이는 할머니의 연기가 무서운지 창문을 닫으려다 카메라를 치는 실수를 저질렀고, 할머니는 소리를 지르며 혼을 냈습니다. 이를 들은 금쪽이는 "할머니 미워"라고 말했습니다. 할머니는 말투를 고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할머니와 금쪽이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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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와 할머니는 평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쪽이는 "여기서 싸우게?"라며 모두를 웃프게 만들었고, 손을 잡아달라는 할머니의 말에 금쪽이는 "괜찮아"라며 어색해 했습니다. 할머니의 강압적인 스킨십에 금쪽이는 "집에 가고 싶어"라고 말해 할머니를 한숨 짓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

6살 금쪽이 오빠의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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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오빠는 자주 성기를 만지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흔히 유아 자위라고 한다. 성적인 경험을 갖고 있지 않지만, 성기를 계속 만지거나 감각을 추구하는 행동들이다. 이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엄마의 고민과 오은영 박사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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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하게는 뒀다. 못하게 하면 더 심해진다고 해서. 그걸 하는 건 좋은데, 모른 척하고 가만 놔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억지로 못하게 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감각적으로 예민하기 때문에 감각 자극을 추구하는 방법을 통해 불안을 진정시키려는 모습이 있다. 혼을 내면 몰래 하게 되고 자기 몸에 대한 수치심이 생긴다. 혼을 내는 건 적절하지 않다"라고 조언했습니다. 🌱

언어 발달 지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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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오빠의 언어 발달 지연이 문제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쪽이 오빠는 "친구들이 나를 안 좋아해. 나 말을 잘하고 싶어"라고 말해 금쪽이 엄마를 눈물짓게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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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은영 박사의 따뜻한 조언과 아이들에 대한 깊은 이해는 부모들에게 큰 위로와 지침이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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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들 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아이들의 행동 뒤에 숨겨진 감정과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방송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부모님들이 이 방송을 통해 아이들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