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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아버지 김구라 재혼과 늦둥이 둘째 임신 소식에 대한 솔직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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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의 재혼과 늦둥이 둘째 임신 소식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30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민어회+야마자키의 힘. 술 냄새 진한 속마음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 영상에서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가 재혼녀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처음 듣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아버지의 재혼 소식에 대한 첫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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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백반집 앞에서 아빠가 여자 친구가 임신했다고 미안하다고 하셨다. 너무 축하할 일인데 사과하는 게 웃기더라. 우리 집안이 코미디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아버지의 재혼과 임신 소식에 대해 전혀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부모님의 이혼과 새로운 삶에 대한 생각
그리는 또한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몹시 어려웠던 건 아니었다. 두 분이 사이가 멀어져서 헤어진 거다. 나 때문에 같이 사는 건 안 맞다고 본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엄마와 아빠가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길이라 생각해서 오히려 행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구라와의 관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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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김구라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리는 "엄마는 지방에 있을 거니까 아빠랑 살자고 했다. 나는 아빠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둘이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빠가 나에게 관심이 떨어지고 잔소리도 덜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그리의 조언
그리는 이 영상을 통해 또래 젊은이들에게도 조언을 남겼습니다. "집안에 무슨 풍파가 생겼을 때 '나 다 무너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다. 진짜 안 그랬으면 좋겠다. 그 위기는 나한테 위기가 아니라 기회다. 더 열심히 살 수 있는 기회, 어떤 마인드 셋을 갖출 기회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그리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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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식 프로필
김구라 (Kim Gu Ra)
- 본명: 김현동 (金賢東, Kim Hyun Dong)
- 출생: 1970년 10월 3일 (53세)
- 출생지: 경기도 인천시 북구 갈산동 (現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
- 거주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신 안동 김씨 (新 安東 金氏)
- 신체: 185.3cm, O형
- 가족: 아버지 김필한, 어머니 박명옥, 형 김성동, 여동생
- 전처: 이신정 (1998년 ~ 2015년)
- 배우자: 1982년생, 2020년 12월 결혼 ~ 현재
- 자녀: 아들 김동현 (1998년 11월 10일생), 딸 김수현 (2021년 9월생)
- 학력: 인천주안초등학교 (졸업), 구월중학교 (졸업), 제물포고등학교 (졸업), 인하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 / 학사)
- 해설위원: KBS / KBS N SPORTS WBC 특별해설 (2023)
- 종교: 무종교
- 병역: 육군 이병 소집해제
-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 데뷔: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 (데뷔일로부터 +11282일, 30주년)
- MBTI: ESTJ
- 취미: 골프, 음악, 맛집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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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공식 프로필
그리 (GREE)
- 본명: 김동현 (金東顯, Kim Dong Hyun)
- 출생: 1998년 11월 10일 (25세)
- 출생지: 경기도 김포시
- 거주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신 안동 김씨 (新 安東 金氏)
- 신체: 175cm, 66kg, O형
- 가족: 아버지 김구라, 큰아버지 김성동, 고모, 어머니 이신정, 여동생 김수현
- 병역: 2024년 입대 예정
- 학력: 풍무중학교 (졸업), 풍무고등학교 (졸업), 인하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연극영화학 / 휴학)
- MBTI: ISFP
- 종교: 불교
- 소속사: 브랜뉴뮤직
- 데뷔: 방송 - 2006년 11월 25일 KBS 폭소클럽2, 가수 - 2015년 4월 15일 San E - 양치기 소년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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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와 김구라의 솔직한 대화와 그리의 조언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힘을 주었습니다. 가정의 변화가 오히려 새로운 기회로 다가올 수 있다는 메시지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그리와 김구라는 더욱 단단한 가족애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감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