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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의 일본 방문
배우 고현정 씨가 일본에서 보낸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14일, 고현정 씨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는 '고현정 브이로그 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고현정 씨는 9년 만에 일본을 찾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즐거운 일상을 공유했어요.
일본에서의 유쾌한 일상
일본 숙소에 도착한 고현정 씨는 엘리베이터에서 카드키 사용법에 낯설어하며 허둥지둥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공항 패션 사진을 처음 찍힌 고현정 씨는 "오늘 너무 힘들었다"며 7시간 전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하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꾸준한 피부 관리와 탄수화물 제한
고현정 씨는 영상 속에서 습관적으로 미스트를 뿌리며 수시로 피부를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행사 참석을 위해 며칠째 탄수화물을 먹지 못한 상황에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창피해서 못 살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제가 탄순이다. 그런데 탄순이가 지금 탄수화물을 며칠째 못 먹고 있다"며 두통까지 호소하며 힘든 상황을 털어놨습니다.
가방 속 필수 아이템 공개
배고픔을 잊기 위해 캐리어 정리에 나선 고현정 씨는 클렌징 티슈와 30년간 사용 중인 손톱깎이 등 가방 속 필수 아이템을 소개했습니다. 편안한 차림으로 갈아입고 숏팬츠 아래로 드러나는 군살 없는 종아리 라인을 자랑하며 미스코리아 출신 다운 포즈를 선보여 팬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놀라운 14번 세안법
고현정 씨는 본격 세안에 들어가며 무려 14번의 얼굴 세안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그녀는 "저는 얼굴 세안을 하지 않는다. 거의 얼굴 샤워다. 그래서 저는 세수를 할 때 상반신 샤워라고 생각하면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림프 마사지를 하면서 귀를 자극하여 얼굴이 발그스레해지면 '땀 빼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독특한 세안법을 소개했습니다.
잡티에 대한 고현정의 철학
또한 고현정 씨는 거울 속 얼굴 잡티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며 "세안을 하면서 거울로 자기를 보지 않나. '내 얼굴이 왜 이러지?' 하면서 겉의 형상에 갇힐 확률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거울에 너무 가까이 들여다보지 말고 인상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내 안의 나에게 신경을 써야 겉도 예뻐진다"고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전했습니다.
첫날밤 마무리
고현정 씨는 9년 만에 도쿄에서 맞는 첫날밤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녀의 유쾌하고 진솔한 모습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다양한 일상과 솔직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프로필
● 이름: 고현정 (高賢廷, Ko Hyun-jung)
● 출생: 1971년 3월 2일 (53세), 전라남도 화순군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제주 고씨
● 신체: 172cm, 250mm, A형
● 가족: 부모님, 남동생, 장남 정해찬(1998년생), 장녀 정해인(2000년생)
● 학력: 서울북성초등학교, 아현중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 (전학), 시온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 90),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 중퇴)
● 종교: 불교
●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 데뷔: 1989년 미스코리아 선
● MBTI: I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