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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이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습니다. 고아성은 26일 오후 자신의 개인 계정에 "근황: 영화 '파반느' 촬영중. 시는 황인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흑백 톤의 사진에서 고아성은 영화 '파반느' 대본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녀의 화장기 없는 수수한 느낌이 더욱 돋보입니다.

팬들은 "너무 오랜만이에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영화 '파반느'는 박민규 작가의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고아성을 비롯해 배우 변요한과 문상민이 캐스팅되었습니다.

고아성 프로필

출생: 1992년 8월 10일 (31세),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제주 고씨 (濟州 髙氏)
신체: 163cm, 43kg, O형
가족: 아버지, 언니 고아라, 고아현
학력: 서울금양초등학교 졸업, 선린중학교 졸업, 중경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 학사
종교: 무종교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데뷔: 1999년 광고 공익광고협의회
MBTI: INTP

개요

고아성은 둥근 상에 곱고 순수한 얼굴이 매력인 배우로, 아역부터 성인 역, 평범한 시민에서 사이코 역까지 연기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봉준호, 홍상수 등 거장 감독들과 작업하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아 동년배 배우들 중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갖고 있습니다.

활동 내역

고아성은 4세 때부터 TV에 모습을 비추기 시작해,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다가 2004년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탄생"의 왕중왕을 차지했습니다. 같은 해 KBS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에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로 천만 영화의 영예를 안아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이후 메이저 영화에 꾸준히 캐스팅되어 존재감을 유지해 왔으며, 드라마 《공부의 신》과 영화 《설국열차》로 다시 한번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2013년 《설국열차》에서는 할리우드 명배우들과 작업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2014년 10월에는 할리우드 매니지먼트사인 언타이틀드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회사에는 애쉬튼 커쳐, 우마 서먼, 데이비드 카루소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2015년 영화 《오피스》로 호평을 받으며 아역에서 무사히 성인 연기자로 변신했습니다. 2017년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고, 2019년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 유관순 역을 맡아 서훈등급 상향을 위해 서명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2020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는 이자영 역을 맡아 작품과 연기 모두 호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