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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마의 극악한 환경, 바퀴벌레와 쓰레기가 충만한 집

고딩엄빠4의 최신 에피소드에서는 사상 최고의 더티 하우스로 등장한 고딩엄마 정원복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정원복은 10살 딸과 함께 지내면서 놀라운 위생 상태로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

정원복은 보육원에서 성인이 되어 지원금을 받고 나왔지만, 사기를 당하고 돈을 잃어버리고 아이를 낳게 되는 등 어려운 상황을 겪었다. 이후 오빠의 도움으로 살고 있지만, 집안은 청소되지 않고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다.

고통스러운 어린 시절을 보내며 외로움을 겪은 정원복은 딸에게 친구가 있는지 물었을 때, "너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답했다. 그녀는 보육원에서의 외로운 기억을 회상하며 가족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오빠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인식하고 동생에게도 일을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정원복은 집안의 더러움과 쓰레기에 집착하며 변화를 거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청소 전문가들은 정원복의 집을 방문하여 "다른 집에 비해 5배는 더럽다"고 평가했다. 집 안에는 바퀴벌레와 알이 가득했고, 이를 보고 정원복은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하는 듯한 표정을 보였다. 하지만 그녀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고딩엄빠4는 사람들에게 청소와 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가정 내 환경이 가족의 건강과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했다.